| 제목 : [전곡항 골드피싱] 26년 11월 1일 주꾸미 / 갑오징어 낚시 조황 | ||
| 등록일 : 2026-11-01 | ||
![]() 11월의 첫날부터 바다가 제법 심술을 부렸습니다. 바람도 불고 비까지 오락가락,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이었는데요. 이제 정말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구나 싶은 아침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다에 나와 보니 날씨만큼이나 차가운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채비를 내리자 기다렸다는 듯 씨알 굵은 쭈꾸미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거든요. 작은 녀석들보다는 손에 묵직하게 감기는 제법 실한 녀석들이 올라와 주니, 조사님들 손끝에도 신바람이 났습니다. 궂은 날씨에 조금은 걱정했던 마음도 쭈꾸미들이 시원하게 달래주었네요. 오늘은 조황만큼이나 선상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골드피싱호를 자주 찾아주시는 단골 조사님들이 많이 승선하셨는데요. 아무래도 여러 번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 필요한 걸 아는 사이가 된 것 같습니다. 사무장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챙겨야 할 일들을 어찌나 자연스럽게 도와주시는지요. 여기서 한 분, 저기서 한 분,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사무장도 한결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선상에는 웃음과 정겨운 대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낚시하러 오셨다가 오히려 사무장을 도와주시니, 이쯤 되면 골드피싱호의 든든한 지원군들이라고 불러야겠어요. ^^ 그리고 오늘 같은 날씨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따끈한 커피였습니다! 찬 바람에 비까지 맞으며 낚시하다 보면 손끝도 몸도 금세 차가워지기 마련이죠. 그럴 때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얼마나 반가운지요. 커피를 받아 드시고 잠시 몸을 녹이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커피가 제 몫을 톡톡히 해냈네요. 낚시 중간중간 따뜻한 한 모금이 작은 쉼표가 되어주었기를 바랍니다. 돌아보면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좋은 씨알의 쭈꾸미가 올라와 주었고, 서로 챙겨주는 조사님들이 계셨고,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커피도 있었습니다. 바다 날씨는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함께하는 사람들 덕분에 하루의 분위기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 11월의 첫날, 궂은 날씨에도 골드피싱호를 찾아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람과 비는 조금 매서웠지만, 쭈꾸미는 실했고 사람 정은 더없이 넉넉했던 하루! 11월에도 골드피싱호는 좋은 조황과 기분 좋은 추억을 싣고 달리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 ![]() ![]() ![]() ![]() ![]() ![]() ![]() ![]() ![]() *** 전곡항 골드피싱호 예약 안내 *** 예약문의 : 010-8899-8025 선장직통 : 010-5205-7448 오시는길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21-4 전곡항 부잔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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