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전곡항 골드피싱] 26년 11월 4일 주꾸미 / 갑오징어 낚시 조황 | ||
| 등록일 : 2026-11-04 | ||
![]() 오늘도 골드피싱호와 함께한 즐거운 조황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 아침부터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고, 바람까지 제법 세차게 불어왔습니다. 날씨도 날씨지만 오늘은 쭈꾸미가 좀처럼 시원하게 올라와 주지 않아 조사님들도, 사무장인 저도, 선장님도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어서 한 마리씩 얼굴을 보여줘야 할 텐데 말이죠. 그렇게 애타는 마음으로 포인트를 옮겨가던 중, 어느새 해가 밝아오고 기온도 조금씩 올라갔습니다. 조금 더 먼 포인트에 도착하자 기다렸다는 듯 굵직한 쭈꾸미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씨알 좋은 녀석들에 낙지까지 여기저기 섞여 나오니 그제야 배 위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답니다. 오늘은 점심시간마저 뒤로 미뤄졌습니다. 평소라면 11시에 점심을 먹는데, 마침 그 시간에 쭈꾸미가 한창 올라오기 시작한 거예요. 한창 손맛을 보고 계시던 조사님들께서 배도 고프셨을 텐데 오히려 점심을 한 시간 늦춰 먹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럴 때 사무장 마음은 또 얼마나 바쁜지요. 밥도 챙겨드려야 하고, 쭈꾸미도 잘 올라와야 하고요. 그래도 조사님들께서 식사보다 낚시의 즐거움을 더 크게 느끼신다면 점심 한 시간쯤 늦어지는 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오늘은 특히 기억에 남는 세 분의 여성 조사님들이 계셨습니다. 친구 사이로 보이는 중년의 조사님 세 분이 함께 오셨는데, 아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찌나 당당하고 멋지게 낚시에 임하시던지요. 추위쯤은 카리스마로 물리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낚시 솜씨도 어찌나 좋으신지 큼지막한 낙지도 척척 올리시고, 쭈꾸미도 꾸준히 낚아 올리셨답니다. 세 분의 유쾌한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낚시는 함께할 때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또 한 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추석 때 온 가족이 함께 골드피싱호를 찾아주셨던 정육점 사장님께서 오늘도 승선해 주셨는데요. 지난번에도 고기를 한 보따리나 챙겨주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사무장 몫까지 따로 준비하셨다며 큼지막한 고깃덩이 두 봉지를 건네주시는 거예요. 아니, 바쁘게 출항 준비하시느라 정신도 없으셨을 텐데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다니요. 그 따뜻한 마음에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릴 뻔했습니다. 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 집 식탁이 아주 든든해지겠어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그리고 깜짝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바나나를 무려 두 개나 건네주신 예쁜 조사님도 계셨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누군가를 생각하며 건네주시는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오늘도 골드피싱호에는 쭈꾸미와 낙지만큼이나 따뜻한 마음들이 가득했습니다. 아침에는 바람 때문에 조금 힘들었고, 쭈꾸미가 늦게 올라와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결국 굵직한 녀석들도 만나고 낙지도 올라오고, 서로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참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골드피싱호를 찾아주신 모든 조사님들! 오늘 하루 낚시의 즐거움도, 함께 나눈 웃음도, 소소하게 주고받은 정까지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돌아가시는 길 안전하게 귀가하시고요. 오늘도 골드피싱호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일도 반가운 얼굴들, 즐거운 조황으로 만나요.♡♡♡ ![]() ![]() ![]() ![]() ![]() ![]() ![]() ![]() ![]() ![]() ![]() ![]() ![]() ![]() ![]() ![]() ![]() ![]() ![]() *** 전곡항 골드피싱호 예약 안내 *** 예약문의 : 010-8899-8025 선장직통 : 010-5205-7448 오시는길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21-4 전곡항 부잔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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